Research Article
중부지역 원삼국시대 저장양상 복원 시론 - 단양 수양개 유적을 중심으로
1 충북대학교
발행: 2025년 1월 · 35권 · pp. 233-250
DOI: https://doi.org/10.71244/jojm.2025.35.233
초록
고고 유적에서 수습된 토기는 당시 주민들의 경제적 활동을 이해하는 중요한 통로로 작동할 수 있다. 저장에 활용되었을 토기에 대한 분석은 자원의 계절적 변이를 완충하거나 사회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해당 사회의 조치를 추정하는 기초가 된다.
본고는 7개 취락 출토 토기의 용량을 복원하고 자연환경 요소―토양, 기온, 강수량 등―의 분포와 비교하면서, 중부지역 원삼국시대 집단들이 보이는 저장행위의 변이를 이해하고자 한다. 특히, 저장용 토기의 비율ㆍ수량이 압도적인 단양 수양개(垂楊介) 유적의 양상에 대한 이해에 좀 더 주목하기로 한다. 수양개는 해당 문화권의 동남단에 위치하며, 내륙 산악지형이 초래하는 환경적 압박을 반영하는 유적이기도 하다.
비록 한반도 중부지역 원삼국시대라는 한정된 시ㆍ공간을 대상으로 하지만, 저장의 압박이적잖이 보편적인 현상임을 고려하면, 계량화를 통해 관련 행위 복원에 접근하려는 본고의 시도는 이론적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고는 7개 취락 출토 토기의 용량을 복원하고 자연환경 요소―토양, 기온, 강수량 등―의 분포와 비교하면서, 중부지역 원삼국시대 집단들이 보이는 저장행위의 변이를 이해하고자 한다. 특히, 저장용 토기의 비율ㆍ수량이 압도적인 단양 수양개(垂楊介) 유적의 양상에 대한 이해에 좀 더 주목하기로 한다. 수양개는 해당 문화권의 동남단에 위치하며, 내륙 산악지형이 초래하는 환경적 압박을 반영하는 유적이기도 하다.
비록 한반도 중부지역 원삼국시대라는 한정된 시ㆍ공간을 대상으로 하지만, 저장의 압박이적잖이 보편적인 현상임을 고려하면, 계량화를 통해 관련 행위 복원에 접근하려는 본고의 시도는 이론적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