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장소의 역사성 연계를 위한 표석의 활용 - 인천 주안염전 표석을 사례로

윤현위

충북대학교

발행: 2025년 1월 · 35권 · pp. 389-407

DOI: https://doi.org/10.71244/jojm.2025.35.389

초록

1907년 천일제염을 위한 염전으로 조성된 인천의 주안염전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조성된 염전이라는 역사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960년대 폐염을 거쳐 경인공업지역의 일부인 주안국가산업단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특별한 흔적을 남기지 못하였다. 다만 1989년에 염전이었던 위치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일대에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제염이 시행된 곳이라는 표석이 만들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주안염전에 관한 연구와 조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주안염전이었던 지역이 행정구역의 분화로 인해 주안염전표석은 관리되지 못하고 방치된 상태이다. 주안염전표석은 주안염전 8구의 염전 중에서도 가장 최초로 소금이 생산된 시험염전의 위치와는 다소 벗어나 있고 염전표석의 내용도 다소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주안염전은 일제강점기와 산업화시기 인천의 변화를 관통하는 주요한 지점이다. 주안염전표석은 현재와 장소의 역사를 연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보고 이를 활용할 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키워드: 인천주안주안염전주안역표석장소의 역사성